<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는 자책하고 남과 비교하며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두어 스스로에게 상처를 두는 행위를 멈추고 남들에게 대하듯이 자신하게 친절하게 대하기 위한 심리학 서적이다. 저자 안드레아스 크누프 심리회복전문가로 20년간 많은 사람들을 치료해왔다.

 

자기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두고 스스로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목소리. 두 번째는 더 빨리, 더 많이외치며 자신의 성과를 만족하지 않는 목소리. 세 번째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목소리다.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비교하며 더 나은 모습을 바라지 말라고 한다. 각각의 행위들이 얼마나 무의미 하고 자신을 죽이는 행위인지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을 한다. 설명을 통해 독자들이 얼마나 자신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지 생각해 보는 질문을 함으로서 자신과의 대화를 이끌어 낸다.

 

이후 자신에게 진철하게 대하고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하기 위한 마음 훈련을 제시 한다. 자신을 비난 하는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인식하기 시작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감정을 받아들인다. 훗날이 아닌 지금 당장 행복하기 위해 내안에 욕구를 해소시켜준다. 내가 느끼는 고통을 참기보다 남들과 공유하고 서로 공감하는 것이 치유하는 지름길이다.

 

이 책은 문제 제기를 하고 그에 대해 조언을 하는 짜임새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책 중간 중간 자신과의 대화를 이끌어 내는 적절한 질문을 함으로써 독자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할 때 이 책을 읽어 봄으로써 적절한 도움과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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