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재 직장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어떻게 돈을 벌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준비 과정을 저자의 경험을 비추어 설명한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퇴사 후 막연하게 다음 좋은 직장을 옮기거나 내가 하고 싶은 글쓰기 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으며 또한 나에게 퇴사 후 은퇴라는 걸 아직 생각 해본 적이 없어서 가볍게 책을 읽었다.
저자는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1년동안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역시 내가 생각 했던 것 보다 세상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가 그만두고 3개월 동안 책을 쓰면서 여러 출판사에 제안을 했지만 많은 고배를 마신 후 출판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저자는 글을 쓰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고 하는데 과연 내가 책을 잘 쓸 수 있을까 혹은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여러 차례 실패와 쓴맛을 경험 한 후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그 중 모회사 업체 대표와 같이 일을 시작하면서 퇴사 학교라는 교육 기관을 설립하게 된다.
퇴사 학교는 벨기에 평생 교육 기관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설립하였다고 하는데 그 교육 기관은 만 17세 이후면 언제든지 입학이 가능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해주는 곳 이였다.
또한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가기 위해 계획과 자기 관리 특히 실행력을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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